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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laine's Life

시작하며...

#1 Authorship

"창작성이 전혀 없는 내가 내 이름으로 뭔가를 출판한다는 것. 생각지도 못했던 일."

어렸을 때 부터 뭔가를 새롭게 만든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나도 어렵고 낯선 일이었다. 그런 내가 요즘 Author 란에 내 이름을 넣고 뭔가 출판을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다. 물론 순수 창작물은 아니지만, 아~ 이렇게도 가능한 일이구나 싶다. 

 

#2 코로나 시대가 나에게 가져다 준 New-normal

2020년 3월부터 시작된 work from home. 

회의나 미팅은 Zoom 이나 Teams 로 하고, 수업도 화상으로, 컨퍼런스 참석도 화상으로..... 거의 모든 만남이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. 혼자 일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동안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을 생각하게 되고, 실행하게 되는 것 같다. 블로그를 써 보자 생각한 것도 아마도 그 때문..

 

#3 블로그에서 할 얘기들

2021년은 소의 해이다. 소 띠인 내가 벌써 12년 주기를 4번째 살아왔다는 뜻이지. 

페이스북은 오랜 친구들과의 연결을 목적으로, 유튜브는 박사 공부를 하는 또는 하려고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려고 한다.

나중에 정말 나중에 아마도 자서전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까먹기 전에 작성해 놓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.